H마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성료
올 겨울에도 H마트의 동포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은 이어졌다. 토론토 최대 한인 유통업체 'H마트'가 '2022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토론토중앙일보는 연말연시를 맞아 H마트와 레몬드푸드(Lemond Food Corp.), 유안농장(YU AN FARM)이 준비한 '사랑의 김치 선물세트'를 한인동포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시작된 고물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았다. H마트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 세계적인 고물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동포가 늘어났다고 들었다"라며 "이번 김치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레몬드푸드'와 '유안농장' 등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김치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한인 동포는 "코로나가 끝나가는가 싶더니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삶이 힘들어졌다"라며 "경제가 어렵다는 좋지 않은 소식만 듣다가 이렇게 깜짝 선물을 받으니 힘이 나는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글로벌 식품 유통 업체인 레몬드푸드는 캐나다 현지에서 김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식료품을 수입해 한인 동포사회에 공급하고있다. 또한 H마트와 함께 '사랑의 김치선물세트'를 준비한 유안농장(YU AN FARM)은 북미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농장으로 알려져 있다. 유안 농장은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쿡스타운에 위치한 농장을 통해 한인동포사회에 신선한 배추와 무 등 다양한 한국 채소를 재배해 동포사회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계절에 상관없이 365일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유안농장은 한겨울에도 동포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 김원홍 기자나누기 마트 이번 김치나누기 김치 나누기 h마트 사랑